알러지 비염 환자의 절반 이상이 환절기마다 수면 장애를 경험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. 저도 그 중 하나입니다. 아침마다 재채기가 터져 나오는데, 제 재채기가 워낙 크다 보니 사무실에서 눈치가 보일 정도였습니다. 그때부터 약 대신 찾기 시작한 게 바로 코 주변 지압법이었습니다.환절기 아침마다 마주하는 혈자리 세 곳비염 증상이 심해지면 저는 제일 먼저 영향혈(迎香穴)을 누릅니다. 여기서 영향혈이란 콧볼 양옆으로 살짝 패인 자리, 즉 코와 볼이 만나는 경계 지점을 말합니다. 위치를 처음 찾을 때 손가락으로 콧볼 옆을 살살 훑어보면 움푹 들어간 느낌이 나는 곳이 바로 거기입니다. 양쪽 검지를 그 자리에 대고 머리 위쪽으로 살짝 들어 올리듯 3초간 지그시 누른 뒤 떼면 됩니다.두 번째는 소료혈(素髎穴)입니다. 소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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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13. 18:37
